4월 2일 재보궐선거 결과 당선인 공약

꿀팁알랴쥼 2025. 4. 3.

‘이 선거 별거 아니잖아?’라고 생각하셨다면…
솔직히 이번 재보선, 그냥 넘기기엔 정치적 함의가 너무 컸습니다.
탄핵 정국 속에 치러졌고, 지방 민심이 어느 방향으로 기울고 있는지 정확하게 드러났거든요.

🗳️ 주요 기초단체장 및 교육감 당선자

📍 서울 구로구 – 장인홍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않으면서, 민주당 장인홍 후보가 56.03%로 당선됐습니다.

주요 공약

📍 경남 거제시 –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전통 보수 텃밭에서 민주당이 승리했다는 건 의미가 큽니다.
변광용 후보가 56.75%를 득표하며 낙승.

주요 공약

📍 전남 담양군 – 정철원 (조국혁신당)ㅊ

가장 충격적인 결과.
민주당이 당연히 가져갈 거란 지역에서 정철원 후보가 51.82%로 이재종 후보를 꺾었습니다.

주요 공약

📍 충남 아산시 –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전직 시장이자 공공행정 전문가.
57.52%로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를 압도했습니다.

주요 공약

📍 경북 김천시 – 배낙호 (국민의힘)

보수 본진인 TK에서 유일하게 국민의힘이 지켜낸 지역.
배낙호 후보가 51.86%로 당선됐습니다.

주요 공약

📍 부산 교육감 – 김석준 (진보, 무소속)

진보 진영이 보수 단일화 실패 덕에 승리.
김석준 후보가 51.1% 득표하며 3선 교육감으로 복귀했습니다.

주요 공약

야권이 이긴 건 맞습니다.
하지만 '압승'이라고 하긴 조심스럽습니다.
무공천, 단일화 실패, 낮은 투표율… 변수가 많았거든요.
이번 선거는 정당보다 ‘민심’이 주인공이었습니다.

Q1. 가장 이변이 컸던 지역은?
전남 담양 (조국혁신당 첫 단체장 배출)

Q2. 투표율은 왜 낮았나요?
중간선거 특성 + 무관심 + 탄핵 정국 피로감

Q3. TK지역 외 보수 성적은?
기초단체장 5곳 중 단 1곳만 확보